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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은 학비 부담을 덜고 더 많은 학생이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제도입니다. 특히 대학 등록금이 꾸준히 오르면서, 많은 대학생과 학부모들이 국가장학금의 혜택에 기대고 있습니다
국가장학금 유형
·국가장학금 I유형: 소득분위 0~8분위 이하 가정의 학생에게 등록금 일부 또는 전액 지원
·국가장학금 II유형: 대학 자체 기준에 따라 선발된 학생에게 추가 지원 (학교 재량)
2025년에도 이 두 가지 유형이 유지되며, 신청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진행됩니다.
국가장학금 신청방법
국가장학금은 대한민국 정부(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소득연계형 등록금 지원제도입니다.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학부모의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신청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진행됩니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준비물
·공인인증서 또는 공동인증서
·가족관계증명서 (필요 시)
·본인 및 부모의 주민등록번호
·소득 확인을 위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
신청 절차
1)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접속 (https://www.kosaf.go.kr)
2)'국가장학금 신청' 클릭
3)본인 인증 후 신청서 작성
4)가족정보 및 학교 정보 입력
5)가구원 정보 등록 및 소득정보 제공 동의
6)제출 완료 후 확인 문자 수신
신청 후에는 반드시 가구원의 정보 제공 동의까지 완료해야 하며, 동의가 누락될 경우 소득분위 산정이 되지 않아 탈락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격 및 신청기간
국가장학금은 단순히 대학생이라고 해서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 세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 대상이 됩니다.
①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
·신청자 본인이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주민등록상 국내 거주자여야 합니다.
② 국내 대학 재학생 또는 입학 예정자
·국내 4년제 또는 전문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신입생, 편입생, 복학생도 포함됩니다.
③ 학업 성적 및 이수 요건 충족
·신입생은 성적 요건 없이 지원 가능하지만, 재학생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및 평균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성적기준 완화 적용 가능
신청 기간 및 일정
국가장학금은 1년에 두 차례, 정해진 기간 동안만 신청이 가능하고, 재학생은 반드시 1차에 신청해야 하며, 2차 신청 시 구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반복 시 지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 5월21일(화)~ 6월 23일(일) 오후 6시 마감
소득분위 계산법: 내 분위는 어떻게 결정될까?
국가장학금은 단순히 ‘부모 수입’만 가지고 평가되지 않습니다. 한국장학재단은 다음과 같은 복합 요소를 고려해 소득구간(분위)을 산정합니다.
📌 주요 산정 기준
·소득인정액 = (월소득평가액 + 재산의 소득환산액)
·소득, 금융자산, 부동산, 자동차 보유 여부 등을 종합 반영
·국민건강보험료 납부금, 근로소득 원천징수액 등 제출 자료 활용
소득구간 예시 (2025년 기준 예상)
최대 지원금액: 얼마까지 받을 수 있을까?
국가장학금은 소득구간에 따라 연간 최대 52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다만, 등록금 한도 내에서만 지원되므로, 실제 등록금이 적은 대학에서는 전액이 지급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2025년 국가장학금 I유형 지원 기준 (예상)
II유형은 대학별로 자체 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므로, 본인이 다니는 학교의 장학금 공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유의사항 및 실수 방지 팁
국가장학금을 신청하면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 몇 가지와 함께 주의사항을 정리해 드립니다.
✅ 재학생은 반드시 1차 신청
·재학생은 2차 신청 시 ‘구제 신청서’ 제출해야 하며, 2회 이상 반복 시 구제 불가
✅ 가구원 정보 동의 누락 주의
·부모님 중 한 분이라도 동의하지 않으면 소득분위 산정 불가
·미동의로 탈락하는 경우가 매년 많음
✅ 휴학 시 지원 제외
·휴학 상태에서는 장학금이 지급되지 않음
·복학 후 재신청 필요
✅ 지원 중복 여부 확인
·다른 장학금과 중복 지원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음 (예: 교내 등록금 전액장학금)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국가장학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등록금 감면이 안 되나요?
→ 네. 국가장학금은 신청자에 한해 소득분위를 파악하고 지원합니다. 무조건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Q2. 소득분위는 매번 다르게 나올 수 있나요?
→ 그렇습니다. 가구의 재산 변화, 소득 증가/감소에 따라 매 학기마다 소득분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Q3. 군 복무 중에는 장학금을 받을 수 있나요?
→ 군 복무 중에는 대학 재학 상태가 아니므로 장학금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전역 후 복학하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Q4. 부모님이 이혼하셨거나 편부모 가정인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실제 부양자 기준으로 가구원이 정해집니다.
Q5. 자퇴나 제적되면 장학금은 어떻게 되나요?
→ 학기 중 자퇴/제적 시 해당 학기 장학금은 환수될 수 있으며, 추후 장학금 수혜에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챙겨야 할 교육 재정 정책
국가장학금은 단순한 ‘혜택’이 아니라, 대학생이라면 꼭 챙겨야 할 권리이자 기회입니다. 특히 정해진 신청 기간 내에 꼼꼼하게 서류를 준비하고, 소득분위 산정을 위한 동의 절차를 빠짐없이 완료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재정지원 정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학부모와 학생 모두 국가장학금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