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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아빠 보너스제는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때, 두 번째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첫 3개월 동안 더 높은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온라인 신청 – 고용24(고용보험) 홈페이지 이용
아빠 보너스제는 육아휴직을 시작한 후 1개월 이후나 종료 후 12개월 이내에 급여를 신청해야 하며, 이 기간을 놓치면 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유의해야 합니다.
온라인 신청을 위해서는 먼저 고용24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합니다. 접속 후 상단 메뉴에서 [민원 신청] → [고용보험 민원] → [육아휴직 급여 신청]을 선택하면 신청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은 반드시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를 이용해야 하며, 고용보험 사이트는 본인 인증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에 인증서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로그인 후에는 육아휴직 급여 신청 메뉴에서 본인의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휴직 기간을 입력합니다. 이때 반드시 사업주가 발급한 육아휴직 확인서를 첨부해야 하고, 통상임금 증빙자료(급여명세서 등)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첨부 파일은 PDF, JPG, PNG 형식으로 스캔하여 업로드하면 되며,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도 필수로 등록해야 합니다.
온라인 신청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다는 점입니다. 특히 육아로 외출이 어렵거나 직장 복귀 전이라 시간이 부족한 경우 매우 유용합니다. 다만 파일 첨부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거나 인증서 관련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신청 전 컴퓨터 환경을 점검하고 필요한 파일을 모두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프라인 신청 – 관할 고용센터 방문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거주지 또는 직장 소재지 관할 고용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고용센터는 전국에 분포되어 있으며, 가까운 센터를 찾으려면 고용24 홈페이지에서 ‘지점 찾기’ 메뉴를 이용하면 됩니다.
오프라인 신청 시에는 육아휴직 급여 신청서, 사업주 발급 육아휴직 확인서, 통상임금 증빙자료, 통장 사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담당 직원에게 서류를 제출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현장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서류 준비가 조금 부족해도 추가 보완이 가능합니다.
고용센터 방문 신청의 장점은 담당자가 직접 안내하고 서류를 검토해 주기 때문에 오류 가능성이 낮다는 것입니다. 특히 온라인 시스템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나, 서류가 복잡한 경우 오프라인 방문이 더 안전합니다. 단, 방문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미리 전화로 방문 가능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추가 TIP
·신청 기한은 육아휴직 시작 후 1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며, 휴직 종료 후 12개월 이내입니다. 이 기간을 넘기면 급여를 받을 수 없습니다.
·온라인 신청 시 인증서 문제로 로그인이 안 되는 경우,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진행 상황은 고용24 홈페이지에서 [마이페이지] → [민원 처리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준비해야 하는 서류
신청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육아휴직 신청서와 사업주가 발급하는 육아휴직 확인서가 필요하며, 급여를 신청할 때는 육아휴직 급여 신청서, 통상임금 증빙 자료(급여명세서나 근로계약서 등)가 요구됩니다.
추가로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과 신분증 사본, 경우에 따라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녀가 입양아인 경우에는 입양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온라인 신청을 할 경우 스캔 파일 형태로 준비하면 되고, 오프라인으로 방문할 때는 원본 또는 사본을 지참해야 합니다.
신청조건
이 제도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조건이 있습니다. 우선 자녀가 만 8세 이하이거나 초등학교 2학년 이하여야 하며, 친자녀뿐 아니라 입양아도 포함됩니다. 또한 반드시 부모 중 한 사람이 이미 육아휴직을 사용한 뒤, 다른 한 사람이 두 번째로 육아휴직을 시작하는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예를 들어 엄마가 먼저 육아휴직을 사용했다면 아빠가 그 뒤에 육아휴직을 시작할 때 이 제도가 적용되고, 반대로 아빠가 먼저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에는 엄마가 두 번째로 사용할 때도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육아휴직 급여를 받으려면 고용보험 피보험자여야 하고, 육아휴직 시작 전 피보험 단위 기간이 180일 이상이어야 합니다. 또한 육아휴직을 시작한 후 1개월 이후나 종료 후 12개월 이내에 급여를 신청해야 하며, 이 기간을 놓치면 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유의해야 합니다.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
아빠 보너스제는 최근 개정으로 인해 혜택이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첫 3개월만 통상임금 100% 지급에 월 최대 250만 원이었고, 이후에는 급여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어 아빠들이 육아휴직을 이어서 사용하는 데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5년 개정 이후에는 첫 6개월 동안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하고 상한액도 더 높아졌습니다. 덕분에 경제적인 손실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맞벌이 가정에서도 아빠의 육아휴직 참여율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개정 내용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에게 소급 적용되므로, 해당 기간에 휴직을 시작했다면 반드시 확인하고 신청해야 합니다.
또한 이 제도는 과거에 존재하던 ‘3+3 부모육아휴직제’와 유사한 취지로 운영되지만, 이제는 일반 육아휴직 급여 수준과 동일하게 맞춰졌기 때문에 별도의 선택 과정 없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따라서 별도의 특별 신청 절차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 육아휴직을 신청하면서 자동으로 혜택이 반영되는 구조입니다.
마지막으로, 문의가 필요하다면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1350)를 통해 전화 상담을 받거나 전국 고용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됩니다. 온라인으로는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신청 절차뿐 아니라, 예상 급여 계산 서비스도 제공하므로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빠 보너스제 자주 묻는 질문(FAQ)
1.아빠 보너스제는 반드시 아빠가 사용해야 하나요?
아빠 보너스제라는 이름 때문에 아빠만 신청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제도는 아빠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부모 중 첫 번째로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람 다음에 두 번째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성별과 상관없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엄마가 먼저 육아휴직을 썼다면 아빠가 두 번째로 사용할 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반대로 아빠가 먼저 육아휴직을 사용했다면 엄마가 두 번째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아빠 보너스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아빠 보너스제는 일반 육아휴직과 어떻게 다른가요?
아빠 보너스제는 기본적으로 일반 육아휴직 급여보다 높은 수준의 급여를 제공하는 특례입니다. 특히 첫 6개월 동안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하고 상한액도 높아졌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기존 일반 육아휴직은 첫 3개월만 100%를 적용하고 이후에는 80%로 줄어드는 구조였지만, 아빠 보너스제는 두 번째 사용자의 경우 첫 6개월 동안 동일한 비율을 유지합니다. 이는 맞벌이 가정에서 아빠의 육아휴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3.신청 기한을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신청 기한은 매우 중요합니다. 육아휴직을 시작한 후 1개월 이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반드시 육아휴직이 끝난 날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만약 이 기한을 넘기면 급여를 받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일정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특히 온라인 신청 시 인증서 문제나 파일 오류로 접수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온라인 신청과 오프라인 신청 중 어떤 것이 더 편리한가요?
두 방법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고용24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신청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다만 공동인증서 로그인이 필요하고, 서류를 모두 스캔해서 업로드해야 하므로 컴퓨터 환경이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반면에 오프라인 신청은 관할 고용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는 방식으로, 담당자가 현장에서 안내해 주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온라인 환경이 익숙하지 않거나 서류 준비가 미흡한 경우에는 오프라인 신청을 권장합니다.
5.아빠 보너스제를 신청하면 회사에 불이익이 있나요?
법적으로 육아휴직을 이유로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회사는 아빠 보너스제 적용 여부와 상관없이 육아휴직을 허용해야 하며, 이를 거부하거나 불이익을 줄 경우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심하고 신청해도 됩니다.
6.사업주가 육아휴직을 거부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육아휴직은 근로자의 법적 권리이기 때문에 사업주가 이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 만약 사업주가 거부한다면,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1350)에 신고하거나 관할 고용센터를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민원 서비스로 신고가 가능하므로 절차를 적극 활용하세요.
7.육아휴직 중에 다른 아르바이트를 해도 되나요?
육아휴직 중에는 원칙적으로 다른 직장에서 근로를 제공하는 것이 제한됩니다. 이는 육아휴직의 본래 취지가 아이 양육에 집중하기 위한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를 위반하면 급여 지급이 중단되거나 반환을 요구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8.아빠 보너스제 신청 후 급여는 언제 지급되나요?
급여는 일반적으로 신청한 달의 말일 또는 다음 달 초에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3월에 육아휴직을 시작하고, 4월 초에 신청하면 4월 말에 1개월분 급여가 지급되는 식입니다. 다만 신청이 늦어지면 급여 지급도 함께 늦어질 수 있습니다.
9.휴직 기간 중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는 어떻게 되나요?
육아휴직 기간에도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는 납부해야 합니다. 다만 소득이 줄어들기 때문에 보험료도 줄어드는 구조이며,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건강보험료 경감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별도로 문의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0.아빠 보너스제와 3+3 부모육아휴직제는 무엇이 다른가요?
과거에는 두 제도가 별도로 존재했지만, 2025년 이후 개정으로 인해 아빠 보너스제가 사실상 통합되면서 일반 육아휴직 급여 수준으로 맞춰졌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별도로 선택할 필요가 없고, 두 번째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자동으로 아빠 보너스제 혜택이 적용됩니다.
아빠 보너스제란 무엇인가?
아빠 보너스제는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때, 두 번째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첫 3개월 동안 더 높은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이름 그대로 특히 아빠가 두 번째로 육아휴직을 쓰는 경우를 고려해 만들어진 제도이지만, 부모 중 누가 먼저 사용하느냐에 따라 적용됩니다. 이 제도의 핵심 목적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적극 장려해 맞돌봄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첫 3개월 동안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하되 월 최대 250만 원, 그 이후에는 급여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지는 방식이었지만, 2025년 개정으로 인해 첫 6개월 동안 동일하게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하고 상한액도 더 높아졌습니다. 이는 기존의 불평등한 구조를 개선하고,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통해 아빠들이 육아휴직을 더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아빠 보너스제는 단순한 복지 혜택을 넘어, 가족의 균형 있는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특히 과거에 비해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든 만큼, 아빠들의 육아휴직 참여가 점점 더 자연스러운 사회 분위기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도의 취지와 혜택을 제대로 이해하고, 신청 조건과 절차를 놓치지 않으면 실제 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 육아는 가족 모두의 책임이자 행복을 나누는 과정입니다. 아빠 보너스제를 통해 더 많은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