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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은 더 이상 특정 계층만의 특권이 아닙니다. 누구나 자신의 삶의 주도권을 가지고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는 ‘평생교육이용권’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가에서 지급하는 교육 전용 바우처로, 대학 외 다양한 평생교육기관에서 수강료를 지원받아 학습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평생교육이용권 신청방법
평생교육이용권은 경제적 여건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 성인에게 연 35만 원 상당의 학습비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있고, 신청자는 일반·디지털·노인 이용권의 신청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 이용권은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경우 주민센터 및 평생교육기관에서 서면 신청도 가능합니다. 이용권은 NH농협 채움카드(신용·체크) 포인트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중요한 점은 매년 정해진 접수 기간 내에만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기간 외에는 신청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공고를 확인하고 접수 기간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선정 결과는 7월 말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공지되며, 개별 문자 안내도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교육이용권 상담콜센터(1551-4777) 또는 누리집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 접속
2.회원가입 및 로그인
3.본인인증 후 신청서 작성
4.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 증빙서류 업로드
5.신청 완료 후 심사 결과 문자 또는 이메일 수신
또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나 디지털 취약계층은 방문신청이 가능합니다. 해당 시·군·구 평생교육 담당 부서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평생교육이용권 사용처
이용권을 받았다고 해서 모든 학원이나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등록된 평생교육기관(가맹기관)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가맹기관은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지역 평생학습관, 여성회관, 문화센터, 공공기관 부설 교육시설, 일부 민간학원 및 온라인 교육 플랫폼 등이 포함됩니다.
사용처는 다음과 같은 분야에 다양하게 열려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 강의: 사회복지사, 컴퓨터활용능력,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기초문해교육: 글쓰기, 한글 읽기 등
·직업능력 개발: 창업 교육, 경리 회계, 영상 편집 등
·예술·문화 교육: 수채화, 서예, 사진, 음악 등
·디지털 교육: 스마트폰 활용, 컴퓨터 기초 등
특히 온라인 평생교육도 가능하며, 시간이나 장소에 제약이 있는 수혜자들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단, 대학교의 정규과정이나 학점은행제, 고등교육과정은 사용처에서 제외됩니다.
사용 가능한 기관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서 가맹기관 조회를 통해 검색 가능하며, 지역과 분야별로 필터링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자격
정부는 국민 누구나 경제적 여건과 신체 조건, 연령에 관계없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교육이용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취약계층, 고령자, 장애인에게 특화된 바우처가 별도로 운영되며, 각 유형에 따라 사용처, 교육내용, 지원방식이 달라지는 점이 특징입니다.
평생교육이용권은 특정 연령대나 소득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소득 기준이 핵심 조건입니다.
1.일반형 평생교육이용권
가장 기본적인 바우처 형태로, 경제적 사유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성인에게 연 35만 원 한도 내에서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일반형은 매년 가장 많은 수혜자에게 제공되며,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포함됩니다.
지원대상및 지원내용
만 19세 이상 성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가구 구성원, 고등학교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만 19세 도달 연도)이고,
연 1회, 최대 35만 원 상당 바우처 지급되며, 지정된 평생교육기관 수강료, 교재비 등에 사용 할 수 있고,카드 형태로 실물 지급되며, 해당 연도 말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2.디지털형 평생교육이용권
디지털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특화된 바우처 유형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강의 수강을 넘어서, 디지털 기기 사용법, 모바일 활용, 정보 검색 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기술을 익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지원대상
만 55세 이상 고령자 중 디지털 문해능력이 낮은 계층,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중위소득 65% 이하 가구, 디지털 역량 수준 평가를 통해 선발 (필요 시 사전 진단)하고, 연간 최대 35만 원 상당의 바우처 지원,모바일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정부24 이용법 등 디지털 기초교육 중심,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오프라인 교육기관 위주 사용처 구성하였씁니다.
3.노인형 평생교육이용권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제도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정서적 안정과 자아 실현, 치매 예방, 여가 활용 등 복합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계된 바우처입니다.
지원대상및 지원내용
만 65세 이상 성인 중 소득 기준 충족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65% 이하), 연간 최대 35만 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 지급,고령자 전용 평생학습 프로그램 위주 선택 가능,문해교육, 건강교육, 여가생활 강의 등 포함
4.장애인형 평생교육이용권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맞춤형 이용권으로, 교육권 보장과 사회참여 촉진이라는 목적을 지닌 바우처입니다.
장애유형별로 필요한 접근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장애인 전담 평생교육기관 또는 장애 친화적 교육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지원대상및 지원내용
등록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지적, 청각, 시각 등 다양한 장애 유형별 신청 가능, 교육 참여가 가능한 신체·인지 능력을 갖춘 성인이여야 하고, 연간 최대 35만 원 상당의 바우처 제공, 장애인 대상 평생학습기관에서 사용 가능, 수어통역, 점자교재, 접근성 보조기기가 제공 됩니다.
장애인형 바우처는 단순한 교육비 지원을 넘어, 장애인들이 주체적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배려제도입니다. 학습권은 헌법상 권리이며, 이 제도를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마련해줍니다.
신청기간
서울시가 학습 격차를 줄이고 시민의 자율적 성장을 뒷받침할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에 나선다.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6,489명을 모집하며, 1인당 연간 35만 원 상당의 이용권이 지급됩니다.
평생교육이용권 사용이 가능한 기관(서울시 및 타 시·도 기관 가능)에서 다양한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 기관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문자 메시지 또는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개별 확인 가능하며, 미선정자에 대해서는 이의 신청도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매년 반드시 새로 신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년도 수혜자라고 해도 자동 연장은 불가능하며, 지속적인 이용을 원한다면 매년 공고 기간에 맞춰 신청 절차를 반복해야 합니다.
평생교육이용권이란 무엇인가?
평생교육이용권은 저소득 성인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가 교육비를 지원하는 공공 바우처 제도입니다.
쉽게 말해, 정부가 연간 최대 35만 원까지 개인별 교육비를 대신 지불해주는 정책으로, 사용자는 그 금액 내에서 자유롭게 평생교육 강좌를 수강할 수 있습니다.
대학 등 정규 고등교육 기관이 아닌, 평생학습관, 비영리 교육기관, 문화센터, 민간 학원 등에서 개설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제도의 핵심 목적은 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고, 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있습니다.
또한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사회참여 확대, 자아실현, 재취업 역량 강화, 디지털 문해력 향상 등 개인의 삶 전반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제도라 할 수 있습니다.
평생교육이용권 자주 묻는 질문 (FAQ)
1.누구나 신청할 수 있나요?
아닙니다. 신청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 중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만 가능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의 구성원이 주요 대상입니다.
나이만 충족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선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소득 조건이 맞아야 하며, 건강보.험료 납부내역 등으로 확인됩니다.
2.카드는 언제 발급되며 어떻게 사용하나요?
신청 후 선정되면 일반 신용·체크카드처럼 생긴 실물 바우처 카드가 발송됩니다.
해당 카드는 국가에 등록된 평생교육기관에서 수강료를 결제할 때 사용 가능하며, 잔액은 자동 차감됩니다.
사용 기한은 발급연도 말일까지로 제한되어 있어, 해당 연도 내에 반드시 전액 사용해야 합니다.
3.신청하면 매년 자동으로 지원되나요?
아닙니다. 평생교육이용권은 매년 새롭게 신청해야 하는 제도입니다.
전년도 수혜자라고 해도 자동 연장이나 재지급은 없으며, 매년 공고 시 신청서 제출 및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4.수강료 외 다른 비용도 지원되나요?
일부 강좌의 경우 교재비, 재료비, 등록비 등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부대비용도 바우처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해당 교육기관이 그 항목을 바우처 결제 항목으로 인정하는 경우에만 해당되며, 사적 비용(식비, 교통비 등)은 사용 불가합니다.
5.이용권으로 대학 강의나 학점은행제 강좌를 들을 수 있나요?
불가능합니다. 평생교육이용권은 비정규 교육기관의 강좌에만 사용 가능하며,
대학교 정규수업, 학점은행제, 사이버대학 등 고등교육기관 과정은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6.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다음 해로 이월되나요?
아니요.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으며, 해당 연도 말일에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연말 이전에 전액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7.기초생활수급자라면 무조건 선정되나요?
기초생활수급자는 우선 선정 대상이지만, 예산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100% 자동 선정은 아닙니다.
신청자 수가 많을 경우에는 소득 수준, 지역 분포, 연령 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로 선발됩니다.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및 사용 시 유의사항
평생교육이용권은 좋은 제도이지만, 신청자와 수혜자 모두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유의사항들이 존재합니다. 이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불이익이나 사용 제한을 피할 수 있습니다.
1.사용기한 엄수
가장 중요한 유의사항은 사용기한입니다. 바우처 카드에 있는 금액은 당해년도 말(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이후에는 잔액이 자동 소멸됩니다.
일부 수강생이 11월 이후에 교육기관에 등록했다가 연말을 넘겨 수강을 못 하거나 비용을 낭비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상반기 또는 중반기 내 수강을 완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사용처 확인 필수
모든 학원이나 강의에서 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등록된 가맹기관이어야 하며,
가맹기관 목록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서 검색 가능합니다.
등록되지 않은 기관에 등록한 뒤 바우처 사용이 안 되어 환불 요청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수강 전 기관 등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3.바우처 양도 또는 대리 사용 금지
바우처는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며,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대신 결제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부정사용이 적발될 경우, 이용권 회수 및 향후 참여 제한 등의 불이익이 따를 수 있습니다.
4.자격 요건 미달 시 지원 불가
만 19세 미만이거나, 소득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신청하더라도 선정되지 않습니다.
특히, 소득 기준은 매년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신청 시점에서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5.중복지원 제한
유사한 목적의 다른 정부 지원(예: 내일배움카드, 장애인 바우처 등)과 중복 수혜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다른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 중이라면 지원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